한국은행 총재, 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이 네이버 대표 최수연과 금융·경제 분야 디지털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수연 대표와의 MOU는 이번이 11번째로, 이창용 총재는 전임 이주열 총재보다 외부와의 "접점 늘리기"에 더 적극적이다. 이창용 총재는 작년 4월 취임했을 때 한은을 "조용한 절간 같다"는 비아냥과 함께 "시끄러운 한은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변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MOU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한은의 방대한 경제통계와 연계하고자 한다. 이창용 총재는 "네이버의 IT 기술력을 통해 한은의 정책·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될 예정이다.
한은은 이전에도 삼성전자와의 MOU를 맺었는데, 이는 한은이 개발 중인 디지털화폐(CBDC)의 오프라인 사용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NH농협카드와의 MOU를 통해 신용카드 사용 정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분석하기로 했다.
한은은 정부 부처와의 MOU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정책을 공동 연구하는 MOU를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은은 이달 초 복지부와도 협력 업무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처럼 한은은 민간과 정부 모두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은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MOU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한은의 방대한 경제통계와 연계하고자 한다. 이창용 총재는 "네이버의 IT 기술력을 통해 한은의 정책·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될 예정이다.
한은은 이전에도 삼성전자와의 MOU를 맺었는데, 이는 한은이 개발 중인 디지털화폐(CBDC)의 오프라인 사용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NH농협카드와의 MOU를 통해 신용카드 사용 정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분석하기로 했다.
한은은 정부 부처와의 MOU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정책을 공동 연구하는 MOU를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은은 이달 초 복지부와도 협력 업무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처럼 한은은 민간과 정부 모두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은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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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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