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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첫 4성 장군이자 6·25전쟁 영웅인 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는 기념재단 설립

한국군의 첫 4성 장군이자 6·25전쟁 영웅인 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기 위한 비영리기관인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이 설립됐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에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 설립이 승인됐다. 이 재단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재단의 창립식은 이달 말인 30일에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로부터 이사장직을 부탁받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선엽 장군은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으로서 6·25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싸웠으며, 그의 공로를 기리고 전쟁의 역사와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재단 설립이 이루어졌다.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은 백선엽 장군의 업적과 가치를 연구, 보존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국방 의식을 심어주고 열정을 전하는 국방교육과 국방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엽 장군은 우리나라 국방사에 큰 흔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으며,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그의 이름과 업적이 영원히 기억될 것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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