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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서울 출마선언에 청와대-여당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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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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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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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정치인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 의원을 평가절하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9일 천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시장의 게시물을 공유했는데, 이 게시물은 하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천 위원장은 "좋은 사례가 나오면 그 자체로 평가하고 도와야지 왜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하는 건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에 도전할 엄두도 내지 못해 결국 영남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보다는 백배는 낫지 않나"라는 반문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어떤 지지자가 하 의원이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하 의원이 어떤 상황에 있건 서울로 이동한다는 것은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라기보다는 제 살길을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홍 시장님은 우리 당의 큰 스피커이시기 때문에 사감을 앞세우기보다는 하 의원 같은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메시지 방향성을 잡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천 위원장이 지적한 홍 시장과 하 의원 사이의 사감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언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 의원은 2018년 11월 바른미래당 시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빨갱이 장사밖에 할 줄 모른다"고 비난한 적이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정치를 너무 오래 하시다 보니 분별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언급한 바도 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영남 지역구 중진 의원들이 수도권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영남 지역구 의원들은 영남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도권에서 더욱 활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홍 시장의 답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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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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