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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가 헌법 정신에 입각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일부 인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통일부가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제 통일부가 변화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이고, 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통일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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