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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과 켄달 제너는 최근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서 극과 극의 패션을 선보였다.

킴 카다시안은 초밀착 드레스를 선택하여 등장했다. 그녀는 블랙 라텍스 소재의 하이넥 디자인 드레스와 매치되는 장갑을 착용해 실루엣을 강조했다. 긴 금발 머리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풍성한 속눈썹,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완성된 그녀의 화려한 외모는 많은 이들을 매혹시켰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발렌시아가의 2022 가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제품이었다. 이는 그녀가 2021년 MET Gala 행사에서도 발렌시아가의 커버업 의상을 선보인 것과 함께, 그녀가 패션계에서 발렌시아가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켄달 제너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하여 출석했다. 그녀는 가슴 부분만 가려진 블랙 시스루 보디슈트에 은빛 메탈릭 스커트를 매치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로써 그녀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서 킴 카다시안과 켄달 제너는 각각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해 입었지만, 둘 다 그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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