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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사업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쿠쿠홈시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2만800원으로, 1년 전인 2022년 9월 30일에 비해 25.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반도체, AI 업종에 비해 성장성이 미약하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쿠홈시스는 1978년에 성광전자로 설립되어 밥솥업계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그리고 1998년에 독자 브랜드 쿠쿠를 선보이면서 단 한 해 만에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02년에는 회사 이름을 성광전자에서 쿠쿠전자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그 이후로는 생활가전과 건강가전 등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7년 12월 1일에는 신규 사업 투자와 렌털사업 육성을 위해 쿠쿠전자 주식회사에서 분할돼 쿠쿠홈시스가 생성되었고, 그때부터 현재의 쿠쿠홈시스는 쿠쿠홀딩스로 상호 변경되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에 국내 렌탈 누적 계정 수가 247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정통 렌털 부문에서 청소기, 창문형 에어컨, 에어서큘레이터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한 결과이다. 특히, 가성비로 유명한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스팀100 정수기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의 효과도 발휘되었다.

쿠쿠홈시스는 현재 주가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쿠쿠홈시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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