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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래퍼, 혐오범죄에 대한 저항으로 입술 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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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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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7-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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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래퍼, 항체제 운동으로 수감 중 자신의 입술을 꿰매는 충격적인 행동

반체제 운동을 하다가 실형을 받고 수감된 쿠바의 유명 래퍼가 교도소 생활 중 학대에 저항하기 위해 자신의 위·아래 입술을 꿰매 붙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쿠바 독립매체 14이메디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피나르델리오에 있는 교도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래퍼는 본명 마이켈 카스티요이나 예명 엘 오소르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위아래 입술을 꿰매 입을 붙이는 것 외에도 자신의 팔뚝에 조국과 삶(PatriayVida)이라는 글자를 문신처럼 새겨 넣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글자를 사용해 쿠바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노래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같은 사건은 엘 오소르보가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알린 것을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위·아래 입술을 실처럼 꿰매 입을 굳게 닫은 엘 오소르보의 사진도 게시되었습니다. 그의 게시물에는 "불의 앞에서 나는 팔짱을 끼지도, 입을 다물지도 않을 것"이라는 글도 적혀 있습니다.

한 지인은 엘 오소르보와의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에 "그는 동료와 함께 폭동을 조직했다는 헛소문이 있었다"며 "구금 과정에서도 가혹한 처벌과 식량 제한 등 학대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엘 오소르보는 이 나라의 대표적인 저항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021년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에 반발하는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계기로 체포되어 지난해 증오범죄, 폭행, 공공질서 훼손, 국가기관 명예훼손 등 다양한 혐의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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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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