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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여의도, 선거제 개편 논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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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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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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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둔 여의도에서는 선거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비례대표제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은 갈등을 보이고 있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와 관계 없이 정당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연동형 제도는 지역구 의석수와 정당의 득표율을 연동하여 배분하기 때문에 소수 정당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준연동형 제도는 일부 비례대표 의석은 연동형을 따르고, 일부는 병립형을 따르는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문제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미 병립형 제도로의 회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논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삼아 거대 양당 정치 구도를 깰 수 있는 정치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선택한다면 야당 대표들은 스스로의 약속을 어겨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당 대표가 내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과 내년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정부를 견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약속을 어쩔 수 없이 어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선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에서 "정상 정치가 작동한다면 타협과 대화를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선거는 승부다. 이상적인 주장을 멋있게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민주당이 지금까지 고수해온 연동형 제도를 폐기하고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야 간의 비례대표제 개편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며, 최종 결론은 아직 도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가 선택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앞으로 정치권에서의 논의와 협상을 통해 최종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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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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