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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씨,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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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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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 씨는 최근 자신이 공부하는 영상을 편집하여 올렸다. 이번 영상은 지난번에 비해 시간을 줄여 1시간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원본 영상은 6시간 분량이었다고 소개했다. 조 씨는 실시간 채팅은 어렵지만 방송 후 댓글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 면허 취소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 씨는 이전에도 2시간 동안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최근 슈퍼챗으로 약 970만원의 후원을 모았다고 한다. 조 씨의 영상은 특별한 대사가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담은 내용이다. 조 씨는 책상 앞에서 25분 동안 공부한 후 5분의 휴식을 4번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휴식 시간에는 간식도 먹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 새누리당 의원인 전여옥 의원은 지지자들을 비난하며 조민 씨를 "머저리"라고 표현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이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조민 씨의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천만원의 슈퍼챗을 보낸다"고 적었다. 그는 또한 "조민은 그 돈을 갖고 미국으로 갔다. 조민은 반미·반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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