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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0여 곳의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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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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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8-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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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300여 곳의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시작

정부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300여 곳의 민간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에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민간 아파트 단지 중 무량판 구조가 채택된 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일정을 확정하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총 293개로 확인되었다. 이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는 105개이며,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는 188개이다. 특히, 일부 아파트 단지는 지하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를 도입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는 지난해 1월에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건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최근 철근 누락 사고가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15곳은 지하 주차장에만 무량판 구조를 사용했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 보강이 필수적이다. 앞선 인천 검단 LH아파트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의 사건에서도 무량판 구조에 대한 무단 설계변경, 부실시공, 감리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무량판 구조는 안정성이 검증된 공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건설업계의 인적 오류가 설계, 시공, 감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해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국토부는 이번 전수조사에 앞서, 293개의 민간 아파트에 대한 점검 일정과 방법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단지 주민들의 추천과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될 것이다. 전체 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는 3~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민간 아파트의 안전성을 보다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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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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