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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에 국민의힘 내 다양한 의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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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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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9-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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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비판을 내놓고 있으며, 국민의힘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는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사에는 적절하지 않다"며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이제와 괜한 논란을 만든다"는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3성 장군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이기도 한데, 그는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정부의 문제의식에 동조했습니다. 한 의원은 "육사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세울 때도 교수들이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에 문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육사 내에서는 계속해서 이것은 잘못됐다고 얘기됐다"라며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나 신원식 의원은 육사 다닐 때부터 그런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은 모르고 이번 사건이 터진 다음에야 알게 됐다"면서 "홍범도 장군 이야기에 의하면 청산리 전투하기 전에 이미 자신은 공산당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소속인 태영호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는 "육사는 앞으로 북한군과 싸워야 할 정체성이 뚜렷하고 주적 개념이 뚜렷한 사람을 키우는 곳"이라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찬성했습니다. 태 의원은 "그분이 입은 군복 자체가 소련군 군복"이라며 "홍범도 장군의 공이 대단히 크지만, 논란이 되는 행적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광역 지자체장들을 중심으로는 철거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충남지사인 김태흠은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타국 만 리를 떠돌며 십전구도를 달리기도 했다"며 철거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와 의견 충돌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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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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