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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전 교수, 가석방 심사 통과하지 못해 부적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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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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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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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 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법무부에서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자녀의 입학 과정에서 부정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1월에 징역 4년형을 확정 받아 현재까지 복역 중인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19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정 전 교수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였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정 전 교수는 가석방으로 조건적 자유를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정 전 교수는 딸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 초기 사건이었습니다. 그 후 지난 2월에는 아들의 입시 비리에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사건은 현재 2심이 진행 중이어서 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디스크 파열 수술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하여 한 달간 석방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치료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12월부터는 다시 수감 상태로 복역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5월에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와, 웅동학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 받은 조 전 장관의 동생인 조권 씨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정 전 교수의 딸인 조민 씨와 아들인 조원 씨는 현재 자신들의 입시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 중에서는 정 전 교수만이 수감 상태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지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결정한 바 있었습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 중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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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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