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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매일 퇴근 시간대에 혜화역서 이동권 예산 책정 선전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앞으로 매일 퇴근 시간대에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이동권 예산 책정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 대표는 "9월에 예산안이 결정될 때까지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후 5시 25분부터 40여분 동안 열차를 타려고 시도했지만, 지하철 보안관의 방해로 무산되었습니다.

장애인들은 이동권 예산의 적정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매일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들은 이동권에 대한 예산을 늘려 차별 없는 교통 이용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전장연은 이번 행동을 통해 사회적인 관심을 끌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 번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선전전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전장연은 지하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 지연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입니다. 열차 지연 없이 선전전을 펼치기 위해 전장연은 시간과 장소를 신중하게 조율할 것입니다.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예산 증액은 모두에게 공정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요구입니다. 전장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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