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박경석, 체포영장 발부돼 강제수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온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전장연 등에 다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상임공동대표는 최근까지 총 18차례의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서울 시내 모든 경찰서에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이 먼저 설치되어야 한다며 불응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임공동대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상임공동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용산역,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벌이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상임공동대표는 체포영장 발부 시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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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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