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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년 주거 안정 위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통합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청년 근로자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지금까지는 창업인, 중소기업 근로자 등 근로 유형별로만 공급되어 다양한 형태의 청년 근로자가 제때 지원받기 어려웠다.

이에 국토부는 근로 유형과 무관하게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주택의 유형 구분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중소기업·산업단지 근로자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다.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택 공급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공모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통합은 청년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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