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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파란 리본을 통한 납북자 문제: 우리의 손놓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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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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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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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상에는 각각 태극기와 성조기 배지가 달렸다. 그러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장기 대신 파란색 리본 배지를 착용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방한 시에도 파란색 리본을 달고 주목받았다. 1997년 이후, 일본 총리들은 모든 공식 행사에서 파란 리본을 착용하고 나타난다.

파란 리본은 일본인 납북자와 가족을 이어주는 파란 하늘을 상징한다. 이는 납북자들이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본 총리들은 총리로 선출된 날에 납북자가족회에서 만든 파란 리본을 직접 구매한다. 일본 정부는 납북자 송환을 위해 매우 강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두 번의 방북을 실시했으며, 김정일은 일본인 13명의 납치 사실을 인정하고 5명을 일본에 송환했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 17명이 납북되었으며, 북한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하더라도 끝까지 추궁하고 있다. 북핵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서도 일본은 납북자 문제를 우선적으로 제기했다. 미국도 2009년에는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파견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떨까? 6.25전쟁 당시 국군 포로는 약 82,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쟁 직후에 인도된 국군 포로는 8,343명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탄광 등에서 강제 노동을 당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2016년 말에 약 500여 명의 국군 포로가 생존해 있다고 추정했을 뿐, 정확한 생존 인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국군 포로 문제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516명으로 추정되는 전후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손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999년에 제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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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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