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이전 대표와의 만남 불발
이전 대표는 혁신위원장과의 만남에서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로 인해 만남은 불발되었다고 전해졌다.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에 부산 경성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대한민국의 미래, 정치혁신의 방향을 토론하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사전 협의 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져서 이전 대표는 혁신위원장의 의견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혁신위원장은 행사가 끝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번 방문은 혁신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마주친 것이었다. 이전 대표는 혁신위원장을 영어 이름인 Mr. Linton으로 불러서 응대하며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이전 대표는 영어로 대화의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실망스러움을 표하면서 현재 상황에서는 별로 말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언급하며 강서구민들과의 대화나 배운 점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이전 대표는 자신을 환자로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진짜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서울에 있다면 그 환자를 꼭 도와달라고 말했다. 혁신위원장과의 대화는 토크 콘서트에서도 이어졌는데, 이전 대표는 혁신보다는 레볼루션(혁명)이 더 나을 것 같다며 혁신이라는 말로 고쳐쓸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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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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