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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연극 질투로 연기 인생 60년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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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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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작성일 23-07-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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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산아, 오늘 대단한 날인데…. ‘빨간 소주’ 한 병씩 까자.”

24일 밤 서울 삼선동의 자그마한 지하 연습실. 연극 ‘질투’에서 주인공 ‘완규’를 맡은 배우 이호재(81)가 ‘빨간 소주’ 대사를 읊자 스태프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분명 연극 대사인데, 평소 이호재가 하는 말과 똑 닮아서다. 극작가 이만희는 올해로 연기 인생 60년을 맞은 이호재에게 헌정하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면서 그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술자리에서 꼭 20.1도짜리 빨간 뚜껑 참이슬(일반 참이슬은 16.5도)을 ‘각 일병’ 시켜 맥주잔에 따라 마시는 습관부터 단골 건배사인 ‘좋았어!’를 외치는 말투, 그리고 술 때문에 걸린 통풍까지….

이호재가 오른 첫 무대는 1963년 명동국립극장이었다. ‘생쥐와 인간’의 레니 스몰 역이었다. 가끔 TV와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그의 메인 무대는 언제나 대학로 연극판이었다. 1970~1990년대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고 2011년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학로 술집에 앉으면 지나가는 후배들 인사를 받느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연극계의 ‘큰 어른’이다.

오는 27일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질투’는 이런 그를 위해 이만희와 연출가 최용훈, 배우 남명렬, 남기애 등이 의기투합해 만든 헌정극이다. 황혼의 사랑과 삼각관계란 파격적인 소재다. 이호재는 “질투는 남녀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며 이 작품에 많은 기대감을 품고 있다.

이호재는 오랜 연극 경력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배우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쌓아왔다. 그의 연기는 깊이와 감정이 풍부하며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이번 ‘질투’에서도 그의 연기는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투’는 청춘과 사랑, 질투와 욕망을 다룬 작품으로, 이호재의 평소 모습과 연기 스타일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호재의 연기 인생 60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그의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은 이호재와 그의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재의 훌륭한 연기와 이번 공연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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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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