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 유가족 등 많은 사람들 참석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 유가족들의 슬픔과 기도
서울 도심에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대회가 열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는 이날 오후 1시 59분에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단 기도회로 추도식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기리기 위해 정확한 시각에 시작됐다.
기도회에서는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종단 인사들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10여 분씩 기도와 독경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태원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도회가 끝난 후 유가족들과 참석자들은 참사 현장인 해밀턴호텔 옆에 위치한 추모의 벽에 헌화를 하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출발했다. 행진은 용산 대통령실 앞과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시청역 5번 출구까지 이어졌다. 일부 유가족들은 보라색 점퍼를 입고 헌화하는 동안 눈물을 흘렸다.
행진 중인 유가족 유영후씨는 "아이들이 이태원에서 돌아오지 못한 지 1년이 됐다"며 "오늘은 희생자들을 온전히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후 5시에는 행진 대열이 서울 시청 광장에 도착하면서 시민들은 분향소 앞에서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추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의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이번 추모대회는 유가족들의 슬픔과 기도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바쳐줄 수 있었다면 좋겠다. 이태원 참사가 잊혀지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울 도심에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대회가 열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는 이날 오후 1시 59분에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단 기도회로 추도식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기리기 위해 정확한 시각에 시작됐다.
기도회에서는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종단 인사들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10여 분씩 기도와 독경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태원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도회가 끝난 후 유가족들과 참석자들은 참사 현장인 해밀턴호텔 옆에 위치한 추모의 벽에 헌화를 하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출발했다. 행진은 용산 대통령실 앞과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시청역 5번 출구까지 이어졌다. 일부 유가족들은 보라색 점퍼를 입고 헌화하는 동안 눈물을 흘렸다.
행진 중인 유가족 유영후씨는 "아이들이 이태원에서 돌아오지 못한 지 1년이 됐다"며 "오늘은 희생자들을 온전히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후 5시에는 행진 대열이 서울 시청 광장에 도착하면서 시민들은 분향소 앞에서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추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의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이번 추모대회는 유가족들의 슬픔과 기도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바쳐줄 수 있었다면 좋겠다. 이태원 참사가 잊혀지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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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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