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올 연말에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온라인으로 지지자들의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대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2일 동안 3만1000명을 넘는 지지자들이 연락망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 지지자들이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여러 정치 인사들과 만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행동으로 신당 창당을 위한 밑작업에 착수했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위해선 창당준비위원회 설립, 최소 5개 이상의 시·도당 창당, 중앙당 창당 등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 특히, 각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으는 것이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이틀간 등록한 지지자들의 숫자를 감안하면 발기인 모집이나 지역당원 모집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발기인이나 당원 명부 등에 제공한 정보는 활용되지 않는다"며 확대된 해석을 경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 작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인해 신당 창당 작업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