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았다"며 "시정연설 직전 여야 대표들과 차담회가 있었다. 아주 짧은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세 가지 당부를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환담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당부했습니다. 그녀는 "그제가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였습니다. 국가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자식을 잃은 가족들입니다. 그 분들을 꼭 만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정미 대표는 국회를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녀는 "그간 대통령은 거부권을 너무 많이 썼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거부권은 행사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정미 대표는 국민들의 경제불안, 전쟁불안,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협치와 소통의 장을 열면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안심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논의 테이블을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정미 대표의 당부에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답변을 전할지, 국민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