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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필요성 부인하며 검찰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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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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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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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심문에서 전면 부인하고 검찰과 치열한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구속 필요성을 두고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는 제1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이날 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했으며, 9시간 17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여러 차례 발언권을 얻어 검찰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 판사가 혐의와 관련해 질문을 하면 직접 보충 설명을 하고, 검찰 주장이 납득되지 않을 때는 근거를 제시하며 따졌습니다. 그의 법정 출입 시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날 심사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김영남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검사와 백현동 개발 특혜를 맡은 최재순 대전지검 공주지청장을 필두로 정예 수사팀을 투입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을 검찰은 권력형 지역 토착 비리로 보고 있으며,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은 대북 제재 위반을 넘어 국제 안보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면, 11년 이상 36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를 입증하기 위해 법정에서 다양한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 측이 지난 7월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접견해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번복해달라고 요구한 녹음 파일을 법정에서 재생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고검장 출신 박귄재 변호사를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백현동 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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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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