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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무부 고위 검찰 간부 인사로 관련 검찰 수사 속도 가속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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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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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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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검찰 수사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검찰 고위 간부 인사의 변경으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5일 이달 7일을 기해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 간부 인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검찰의 "반부패 라인"이 재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인사 조치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신봉수 신임 수원지검장이다. 신봉수 검사장은 이전에도 고위 검찰 간부 인사를 담당한 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정치권, 공직 사회, 재계에서 발생한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수원지검의 수사도 이에 포함된다. 이 대표는 제3자 뇌물 혐의로 입건되어 수사 중인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대북송금 사건의 수사와 이미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공판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사건과는 달리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 대표의 출석 조사 일정은 이 대표의 단식과 국회 일정 등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었다. 또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관련하여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변호인 해임 의사를 밝히면서 재판이 또 다른 연기를 겪게 되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발언을 기반으로 수사를 진전시키려 했으나, 해임 소동과 함께 이 전 부지사가 법정에서 입을 닫았기 때문에 일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 전 부지사의 구속은 다음달 14일까지만 유효하다. 이후 이 전 부지사가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수사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성남FC와 대장동 사건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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