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발언에 대한 파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 원로들은 이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 유지 약속 파기를 시사하자 잇달아 우려를 표했지만, 지도부는 병립형 회귀로 방향을 잡은 듯한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위성정당 창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해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어 꼼수로 비례 의석을 확보하는 경쟁을 벌였었다. 지난 총선 직전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지역구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일수록 비례대표 의석을 적게 가져가게 된다는 허점을 이용해, 지역구 전용 정당과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각각 만든 것이다.
이에 민주당은 비례용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만들어 선거를 치르는 기형적인 선거 모습이 연출됐다.
홍 의원은 "물론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때로는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당당하게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하고 이런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위성정당 창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해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어 꼼수로 비례 의석을 확보하는 경쟁을 벌였었다. 지난 총선 직전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지역구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일수록 비례대표 의석을 적게 가져가게 된다는 허점을 이용해, 지역구 전용 정당과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각각 만든 것이다.
이에 민주당은 비례용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만들어 선거를 치르는 기형적인 선거 모습이 연출됐다.
홍 의원은 "물론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때로는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당당하게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하고 이런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조 의원, 이상민 의원에 대한 친명 계 의원들의 비판에 대해 "학폭 가담자 아닌가" 비판 23.12.05
- 다음글민주당의 비례대표 선거 방식 논쟁, 약속 지키기 vs. 번복해야 하는 이유 23.12.05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