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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당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사퇴론을 일축하며 이 대표의 거취를 분석했다. 정 의원은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영장이 발부되면 옥중에서도 권한을 활용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의 70~80%가 이 대표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가 구속됐다가 사퇴한다면 당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가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최악의 상황이 온다고 해도 당대표로서 적절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그는 영장 기각을 예상하며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일 뿐, 영장이 발부된 것은 아니다. 이 대표와 관련한 사건 내용을 보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고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영장 발부 가능성을 확신하며, 구속 이후에도 당 대표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 의원인 성일종은 CBS 라디오 뉴스쇼에서 "증거 인멸을 하려고 했던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명백한 증거들이 존재한다"며 "구속이 되지 않는다면 법치가 살아있는 나라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친명파의 세력 유지를 위해서도 당권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와 관련한 상황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당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갈등과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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