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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16일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43년 전 작성한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일기장에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기로 했다"라는 내용과 "오늘부터 진짜로 열심히 공부하겠다"라는 다짐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들기면 열린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예비고사에 합격하고 볼 일 아닌가"라며 "합격한 다음에는 어떻게든지 되겠지"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1980년 6월 10일, 젊은 이재명에게 대학은 잘 살아보는 것도 좋다는 꿈을 이뤄준 기회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다짐의 결론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오늘 수험생 여러분들도 겨울바람을 뚫고 시험장으로 향했을 것이다. 50만 수험생들이 품고 있는 결심과 각오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동시에 수능을 보지 않은 19세 청년들의 삶도 같은 크기로 응원한다"며 "오늘 시험장으로 가지 않았을 뿐이지, 앞으로 여러분들은 또 다른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쌓인 시간과 자신을 믿는다면 어떤 도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응원의 말씀은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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