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법정에서 직접 대면
이날 법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직접 신문했다. 유 전 본부장은 고 김문기씨와 직접 대면 보고를 한 것에 대해 이 대표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대표는 "웬만하면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많이 힘들냐"라고 말하며 직접 신문을 시작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지난달 이후 세 번째였다. 이전 두 차례 공판에서 두 사람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측근이었으나, 지난해 9월 입장을 바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의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에게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이 대표가 성남시장시절 직접 보고한 현안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위례와 대장동에 관련해 여러 차례 보고했다"고 답했다.
대표는 직접 나서 "위례 신도시 산업에 대해 김문기씨와 몇 차례 대면 직보했다고 했는데 아니냐"고 물었다.
유 전 본부장은 "위례와 관련해 보고는 많이 이뤄졌지만, 김문기씨와 갔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재판부는 "증언이 왔다갔다 한다"며 "김문기씨와 위례사업 관련해 보고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위례는 쟁점이었고, 김문기씨가 담당 팀장이었다"며 "위례에 대한 보고는 맞았고, 김문기씨와 보고했다고 생각하지만 김문기씨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김문기씨와 직접 대면 보고를 한 것이 맞다면 이 대화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가"라며 계속해서 유 전 본부장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5차 공판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진행되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지난달 이후 세 번째였다. 이전 두 차례 공판에서 두 사람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측근이었으나, 지난해 9월 입장을 바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의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에게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이 대표가 성남시장시절 직접 보고한 현안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위례와 대장동에 관련해 여러 차례 보고했다"고 답했다.
대표는 직접 나서 "위례 신도시 산업에 대해 김문기씨와 몇 차례 대면 직보했다고 했는데 아니냐"고 물었다.
유 전 본부장은 "위례와 관련해 보고는 많이 이뤄졌지만, 김문기씨와 갔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재판부는 "증언이 왔다갔다 한다"며 "김문기씨와 위례사업 관련해 보고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위례는 쟁점이었고, 김문기씨가 담당 팀장이었다"며 "위례에 대한 보고는 맞았고, 김문기씨와 보고했다고 생각하지만 김문기씨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김문기씨와 직접 대면 보고를 한 것이 맞다면 이 대화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가"라며 계속해서 유 전 본부장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5차 공판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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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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