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영장심사에서 혐의 부인하며 검찰과 대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호인 박균택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영장전담판사의 질문에 대답하며 개발 과정에서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 되고 대장동 개발 등의 과정에서 공적개발을 추진하여 세상의 공직이 된 것 같다고 언급하며 수사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의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언급하여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2018년에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제시했으나, 영장심사에서는 자료화면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영장심사는 9시간 2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 대표는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인력 배치를 고려하여 법정에서 단식을 마친 후 심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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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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