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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당내 화합을 주문" vs 친명계 지도부 "강경한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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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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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10-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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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길 바란다"며 당내 화합을 주문했지만, 친명계 지도부는 강경한 태세를 바꾸지 않고 있다. 비명계에서는 이 대표와 친명계 의원들이 굿 캅 배드캅 역할극을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민주당 내 강성 친명계인 최고위원은 2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의 발언은 "(징계를) 잠시 미뤄두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징계 청원은 답변을 해야 한다"며 "해당 행위를 해놓고도 징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지고, 퇴진을 요구하는 비명계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이 대표가 "왈가왈부하지 않길 바란다"고 한 것은 "기회를 다시 한번 준 것"이라고 해석하며 "신상필벌이라는 게 있기에 잘하는 사람은 상을 주고 잘못하는 사람은 벌을 줘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가결파 징계를 염두에 두고 비명계를 압박하는 발언은 최고위원에게서도 나왔다.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단은 포용하고 가자는 이 대표의 정무적 판단"이라며 "최고위원 내부에서 그래도 (징계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최고위원은 당원들의 징계 청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청원은 당무로 처리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리해야 될 시기가 온다면 처리해야 된다"며 징계 개시 여지를 남겼다. 이렇게 되면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갈등은 더욱 고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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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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