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건강 이유로 조사 중지: 국민의힘 "수사 방해"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 중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조사를 일찍 마치자, 국민의힘은 "단식 쇼를 빌미로 사실상 수사를 방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명분 없는 출퇴근 단식 쇼를 할 때부터 예상한 시나리오였다"고 말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 조사 전 낭독한 입장문에서 민생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개인 비리 의혹’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가는 이 대표가 말하기에는 낯부끄러운 소리"라며 "조사 도중에는 건강 문제로 ‘빨리 끝내 달라’, ‘한 차례 더 검찰에 출석해 2회 조사를 받겠다’는 등 특권에 가득한 모습으로 일관하더니, 결국 오후 6시 40분쯤 조사가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명분 없는 단식 쇼를 벌이고 건강 이상설을 흘리며 8시간 만에 제멋대로 조사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실상 수사방해"라며 이 대표가 피의자 신문조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은 "무소불위의 막무가내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 측의 지연 전략이 극에 달했다"며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다 단식을 핑계로 몸져누워 엠블란스를 타고 병원에 입원해 영장 청구를 막아보겠다는 심산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난데없이 지난달 31일부터 단식을 시작한 이재명 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다음에 또 출석할 테니 이번 조사를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며 "그러고서는 피의자 신문조서에 서명을 거부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 조사 전 낭독한 입장문에서 민생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개인 비리 의혹’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가는 이 대표가 말하기에는 낯부끄러운 소리"라며 "조사 도중에는 건강 문제로 ‘빨리 끝내 달라’, ‘한 차례 더 검찰에 출석해 2회 조사를 받겠다’는 등 특권에 가득한 모습으로 일관하더니, 결국 오후 6시 40분쯤 조사가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명분 없는 단식 쇼를 벌이고 건강 이상설을 흘리며 8시간 만에 제멋대로 조사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실상 수사방해"라며 이 대표가 피의자 신문조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은 "무소불위의 막무가내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 측의 지연 전략이 극에 달했다"며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다 단식을 핑계로 몸져누워 엠블란스를 타고 병원에 입원해 영장 청구를 막아보겠다는 심산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난데없이 지난달 31일부터 단식을 시작한 이재명 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다음에 또 출석할 테니 이번 조사를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며 "그러고서는 피의자 신문조서에 서명을 거부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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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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