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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 들어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 장관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최근 이 대표와 한 장관에 대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 감소한 19%를 기록했으며, 한 장관은 3%포인트 증가한 16%를 기록했습니다. 한 장관의 선호도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입니다.

이 대표와 한 장관은 지난해 9월 이후로 계속해서 해당 조사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왔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격차가 좁혀진 것이 처음입니다. 한국갤럽은 한 장관의 상승세와 관련하여 "최근 총선 출마설로 한층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해 9월에 27%를 기록한 후 최근에는 10% 후반대에서 20% 초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와 한 장관에 이어서는 홍준표 대구시장(4%)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3%)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씩을 기록하였으며, 유승민 전 의원은 1%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인물들의 지지율은 5%이고, 의견을 유보한 사람들은 43%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41%가 한 장관을 지지하고, 그 다음으로는 홍준표 대구시장(7%)과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각각 5%) 등이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50%가 이 대표를 지지하고 있어 다른 인물들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차기 정치 지도자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 더 명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정치 경쟁은 계속해서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 대표와 한 장관의 인기도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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