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력한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후보자 본인의 철학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가 상당히 충실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학력, 경력, 병역 신고사항, 재산신고, 세금납부 등에 대한 1338페이지에 달하는 서면질의와 2000건에 달하는 인사청문 자료 요청에도 충분한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전 위원장과의 차별점을 강조하여 야당의 공세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 전 위원장이 종편 재승인 평가 조작 문제로 자리를 물러나 재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은 이를 집중 공격하여 후보자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한편 야당은 후보자의 자녀 학폭 논란과 이명박정부 시절 언론장악 시도 의혹 등을 제기하여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변인은 후보자가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진실을 은폐하는 사람이 국가 방송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앉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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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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