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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 정당 창당 가능성에 "말해야 할 때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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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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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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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신당 창당 계획에 대해 "말해야 할 때는 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 내 상황에 대해서는 "이상한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해 "무엇이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일일까를 늘 골똘히 생각한다"며 "예전부터 개인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를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현재 민주당 상황에 대해 "원래 민주당은 수십 년 동안 나름의 면역체계를 갖고 있었다. 내부의 다양성이나 당내 민주주의가 바로 면역체계"라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회복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데 지금 민주당이 그런 상태"라고 했다.

이어 "(다른 목소리를 수용하지 않으려는) 무언가가 있고, 이상한 침묵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며 "말이 나옴직 한데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침묵인데, 의원들, 당의 구성원들이 당연히 소수의견이나 대안을 얘기할만한 사안에 대해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것이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고 했다.

또 "예를 들어 (이재명 대표가)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이 일을 어떡할까,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 (우려) 하는 것은 당연히 (당 내에서 의견을 개진)함직 하다"고 했다.

내년 총선 때 적용될 선거제의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다당제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선거제도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단일 표차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표 비례도입과 선거구 개혁 등 민주주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고 솔직하게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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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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