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 주장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해복구 지원이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 편성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며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행정안전부가 피해 조사반을 파견하는 등 사전조사에 나서는 만큼 특별재난구역지정은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때 신속한 국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정부는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필요한 재원과 관련해 신속한 집행을 위해서는 원래 확정된 기정 예산을 이전용해 집행하고 부족할 경우 재난 대비용 목적예비비 2조8000억원을 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한 "민주당은 기정예산과 활용해서 추가소요 발생 시 국가하천정비등 관련 사업을 이전용 또는 예비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부대의결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도 수해복구와 재난예방책 마련의 시급성에 공감한다면 기후대응에 대비하기 위한 생산적인 입법 활동과 정쟁에 발목 잡힌 법안의 신속한 처리로 국민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