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73년 전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날로 한미 양국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 공산 세력에 맞서 함께 싸웠으며 전쟁 직후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통해 새로운 동맹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에 윤 대통령 부부는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며 그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숫자로 보는 한미동맹 전시를 관람하면서 박물관 야외계단을 통해 3층 행사장으로 입장한 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김두만 장군, 고(故) 백선엽 장군과 고 김동석 대령의 후손인 백남희씨, 가수 김미령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 인요한씨, 모니카 토레스 넷, 알리비아 자위스키 등 참전용사 후손들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외교부 위고(we go) 서포터즈,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 등이 참석하여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전시회가 많은 분들께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미동맹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항상 함께 싸워온 소중한 동맹관계이다.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되어 더 큰 협력과 번영을 이루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은 한국전쟁 이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시작되어 오랜 세월 동안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되어야 할 중요한 동맹관계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은 이러한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