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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비난하는 야당을 겨냥하여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런 세력들과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합리와 과학을 무시하고 이념으로 선동하는 것에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함께하지 않은 세력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는 분명한 구분을 표명한 것입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외교와 국내 정치 모두에서 자유와 인권, 법치 등을 기반으로 확고한 방향성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산주의 활동력을 문제 삼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도 이와 같은 의도와 함께 속한다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28일 인천 을왕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23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기업을 비유하여 국가를 운영한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전임 정부가 겉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실제로는 부실한 기업처럼 국가를 운영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업도 망하기 전에 보면 아주 화려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그 기업을 인수해보면 안에는 형편없는 상황이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고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다양한 사업을 벌이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모두 회계적으로 허허하며 내실이 없는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부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런 비효율적인 상황이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국정 운영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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