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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군사학교의 독립영웅 5인 흉상 철거·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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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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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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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의 독립영웅 5인 흉상 철거·이전 추진이 독립 유공자 후손 단체 등의 반발을 샀다. 대표적인 독립 유공자 후손 단체 광복회의 회장은 이번 논란을 겨냥해 "일제가 민족정기를 들어내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회장은 "독립운동 흔적지우기"라며 "반헌법적 행태"라고 했다.

육군사관학교는 "위치 적절성, 국난극복 역사가 특정시기에 국한된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왔다"며 5인 흉상 이전 검토 배경을 밝혔다. 육군사관학교는 교내를 새단장할 키워드로 자유 민주주의·한미 동맹을 지목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 국방부 장관은 5인 흉상 존치가 육군사관학교의 본령에 걸맞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독립운동 부정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육군사관학교는 문재인 정권 때인 2018년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생도들이 학습하는 건물 앞에 이회영 선생과 함께 김좌진, 홍범도, 지청천, 이범석 장군의 흉상을 제막했다. 현재는 해당 5인의 흉상을 철거 또는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 5인의 흉상은 우리 군 장병들이 사용한 5.56㎜ 소총 5만발 분량의 탄피 300㎏을 녹여서 만들어졌다.

광복회 회장은 5인 흉상 이전·철거에 대해 독립운동 흔적지우기 의혹을 제기하며 "우리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멸감을 심는 행위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회장은 육군사관학교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측은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워하며, 이번 결정이 국가 안보와 군사 전략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에게 항상 최선의 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계속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으며, 육군사관학교는 이후 결정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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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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