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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흉상 이전 여부에 대한 군 장성 출신 의원들의 입장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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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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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9-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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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서는 현재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 여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군 장성 출신인 여야 의원들 간에는 입장 차이가 나타났다. 이 문제에 대해 일부는 역사 문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신원식 의원은 수도방위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으로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지극히 합리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탄생하여 6.25 전쟁 이후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호국 간성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라고 설명하며, "육사는 박물관이나 독립기념관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설치한다면 육사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 의원은 홍범도 장군이 독립 운동을 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소련 공산당에 가입하여 군복을 받고 그 모습을 한 흉상이 육사에 들어간 것이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독립투사로서의 역할이 있었던 홍범도 장군을 독립기념관에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 의원은 육군사관학교에 가칭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전당에는 육사 졸업생 중 6.25 전쟁과 북한 군사 도발 등의 과정에서 전사 및 순직한 분들의 명패를 제작하여 생도들이 볼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흉상이나 동상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사전에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정해놓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신 의원은 "기념물을 설치하는 최종 선정과정에서는 반드시 육사 총동창회와 육사 현역 장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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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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