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이재명 대표에게 칭찬 받아 "좋아했다" 증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법정에서 고(故) 김문기 전 공사 개발 1처장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칭찬을 받고 좋아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2015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김 전 1처장 등과 다녀온 호주 출장의 계획이 비밀이었고 사실상 관광목적이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이 대표의 4차 공판에서 이번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선 것입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때 대장동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김 전 처장이 실무 책임자인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이) 대장동 사업 실무 책임자로 보고하러 들어갔는데 이 사람이 책임자라는 것을 모를 리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김 전 처장이 제1공단 공원화 사업비 확보 방안, 부제소 특약 추가 방안 등을 작성해서 보고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그 부분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특히 부제소 특약(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하는 약정)을 넣은 것에 대해 이재명 당시 시장으로부터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저에게 와서 자랑하던 게 생각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그 부분은 저도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부제소 특약은) 김 전 처장이 낸 아이디어를 제가 잘 구체화한 결과물이었고, 그 결과 이 대표에게 칭찬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대표의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며, 이번 증언은 재판과 관련된 신규 사실들을 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이 대표의 4차 공판에서 이번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선 것입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때 대장동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김 전 처장이 실무 책임자인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이) 대장동 사업 실무 책임자로 보고하러 들어갔는데 이 사람이 책임자라는 것을 모를 리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김 전 처장이 제1공단 공원화 사업비 확보 방안, 부제소 특약 추가 방안 등을 작성해서 보고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그 부분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특히 부제소 특약(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하는 약정)을 넣은 것에 대해 이재명 당시 시장으로부터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저에게 와서 자랑하던 게 생각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그 부분은 저도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부제소 특약은) 김 전 처장이 낸 아이디어를 제가 잘 구체화한 결과물이었고, 그 결과 이 대표에게 칭찬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대표의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며, 이번 증언은 재판과 관련된 신규 사실들을 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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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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