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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산업 경제에 기여한 창업기업인의 대형 흉상 설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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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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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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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산업경제에 기여한 창업기업 흉상 설치 사업 추진

울산시는 울산 산업경제에 크게 기여한 창업기업인의 대형 흉상을 설치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출생, 거주, 활동하며 국가와 울산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산업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대외에 드러내는 동시에 기업 재투자 유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울산을 빛낸 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울산시는 2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울산 관문인 KTX 울산역과 울산-언양 고속도로 인근 UNIST(울산과학기술원) 부지를 매입하여 기업인 흉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흉상의 높이는 30~40m로 계획되어 있으며, 설치하기에는 구릉지인 부지와 흉상 아래 설치할 기단까지 고려하여 최대 60m 이상의 높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울산은 어디서나 눈에 띄는 대표적인 관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의 러시모어산 국립공원에 있는 큰바위얼굴 조각상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50억원의 부지 매입비와 200억원의 흉상 설계, 제작, 설치비 등 총 2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 시장은 이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은 기업에서 시작된 만큼 그 창업주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흉상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울산시는 산업 발전과 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노력의 일부로서 기업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울산시의 이번 사업은 울산의 산업경제 발전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치 대통령의 얼굴이 조각된 러시모어산 국립공원과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눈에 띄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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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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