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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선수 황희찬, 동료 르미나를 위로하며 승리 경기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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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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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4-01-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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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르미나 위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다

울버햄튼의 축구선수 황희찬이 동료인 마리오 르미나를 위로하며 그의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울버햄튼은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전 르미나의 아버지가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르미나는 이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아버지를 위해 세리머니를 진행한 적이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아버지가 두 달째 투병 중이다. 나도 아버지를 지키고 싶지만 내 일을 해야 한다. 아버지가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르미나는 에버튼전을 앞두고 조국으로 돌아갔으며, 단 하루 만에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선수 마테우스 쿠냐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르미나의 유니폼을 꺼내들어 팬들에게 보여주며 그를 위한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황희찬은 "우리는 르미나와 그의 가족을 위해 뛰었다. 오늘 경기는 르미나를 위해 했고 우리는 승리했다. 경기 전 르미나를 위해 이길 것이라고 동료들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르미나를 위한 진심이 가득한 말을 전했다. 그는 "르미나가 우리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며 "골을 넣으면 르미나의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황희찬은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와 리그 3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안컵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황희찬은 "아시안컵으로 가기 전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동료 르미나를 위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황희찬의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르미나에 대한 애도와 함께 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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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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