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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로 인해 이재명 테마주가 급락하고 이낙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830원(20.16%) 하락하여 10,170원에 거래 중이며, 에이텍, 토탈소프트, 이스타코, CS, 프리엠스 등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615원(18.78%) 상승하여 3,890원에 거래 중이며, 남화토건, 주연테크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기 때문이다. 야당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증시에서 이재명과 이낙연의 관련주들이 이렇게 움직이는 가운데, 향후 증시의 변동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 동의안 가결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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