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안양 인덕원~화성 동탄 복선전철(동인선) 건설공사 전 구간 조속 착공

경기도민 청원 1호인 안양 인덕원~화성 동탄 복선전철(동인선) 건설공사 전 구간 조속 착공 연내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그 동안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는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나 경기도민들의 청원을 받아들인 경기도지사 김동연은 이번에 약속을 지키며 조속한 착공을 가능케 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경기도민 청원 1호, 마침내 파란불! 약속은 꼭 지킵니다"라며 "지난 1월 도민청원 게시판에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란 제목으로 청원 1호가 올라왔다. 불과 19일만에 도지사 답변 성립요건인 1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3월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사업 시급성과 도민 열망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는 등 조속한 심의 완료를 촉구했다. 또한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가 함께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내 착공을 위한 기관별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경기도민들은 안양 인덕원~화성 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조속한 착공과 완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 완화와 경기도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경기도민들의 오랜 기다림과 청원이 드디어 득실거리게 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발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민들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