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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페소화 평가절하와 보조금 대폭 삭감 앞두고 경제 개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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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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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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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취임 이후 첫 번째 경제 정책으로 페소화를 50% 이상 평가절하하고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강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경제부장관 루이스 카푸토는 달러-페소 환율을 365페소에서 800페소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페소의 가치는 약 54% 평가절하될 예정입니다.

이 정책은 공식 페소 환율과 암시장 환율을 조정하여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아르헨티나 공식 환율과 암시장 환율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했으며, 중앙은행은 재정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페소화를 대거 발행하여 페소의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공식 환율을 묶어둔 상태였습니다.

밀레이 정부는 페소의 평가절하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정 적자를 해소하려는 계획입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전 정부는 재정과 수출의 쌍둥이 흑자를 자랑했지만 오늘날은 국내총생산의 17%에 해당하는 쌍둥이 적자를 남겼다"며 "저희는 사랑하는 조국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악화로 인해 서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수입품 가격이 하락하여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페소화된 가치는 감소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인지한 카푸토 경제부장관은 "특히 몇 달 동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카푸토 장관은 에너지와 교통 보조금을 삭감하고 공공사업 계획을 축소하는 등의 공공개혁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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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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