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구속영장 신청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연루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가 송 전 대표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길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박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송 전 대표에 대한 수사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박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활동한 과정에서 해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2020년 8월과 2021년 5월 이뤄진 민주당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지난 2020년 5월에서 10월 사이 정치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송 전 대표의 당선 가능성 등 점검 여론조사 비용 총 9240만원을 송 전 대표의 싱크탱크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소장에게 요청해 먹사연 자금으로 대납케한 혐의를 받는다. 또 먹사연에서 고유 사업을 위해 여론조사한 것처럼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범죄수익의 발생 원인을 거짓으로 꾸민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박씨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강씨와 공모해 그해 4월 강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김씨로부터 경선캠프 사용 자금 명목으로 자금을 받은 혐의를 조사 중이다.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박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활동한 과정에서 해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2020년 8월과 2021년 5월 이뤄진 민주당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지난 2020년 5월에서 10월 사이 정치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송 전 대표의 당선 가능성 등 점검 여론조사 비용 총 9240만원을 송 전 대표의 싱크탱크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소장에게 요청해 먹사연 자금으로 대납케한 혐의를 받는다. 또 먹사연에서 고유 사업을 위해 여론조사한 것처럼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범죄수익의 발생 원인을 거짓으로 꾸민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박씨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강씨와 공모해 그해 4월 강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김씨로부터 경선캠프 사용 자금 명목으로 자금을 받은 혐의를 조사 중이다.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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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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