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보안점검에 대한 의문, 과방위 국정감사 진행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점검이 논란이 됐다. 오늘 국회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5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선관위의 투·개표 시스템 보안점검에 참여한 KISA 직원 3명의 출석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정원이 사이버 보안에 대응하는데도 불구하고 선관위에 대한 보안점검을 위해 KISA에 인력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관위가 KISA에 보안점검을 요청한 공문을 보낸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선관위에 대한 보안점검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국정당 의원은 "선관위는 국정원과 협의하여 컨설팅 결과를 공동으로 공개하기로 했는데 국정원이 협의 사실을 파기하고 선관위 의결을 무시한 채 발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추가로 "보안점검의 목적이 선관위의 보안체계 강화라면 국정원은 KISA와 협의하여 발표 범위와 내용을 조절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선관위와 KISA 간의 협의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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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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