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등교사 자살 추모식, 교육당국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건을 겪은 교육당국 책임자들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겠다"며 일제히 머리를 숙였다. 이를 기리기 위해 4일 추모제가 열렸으며, 이 주요 참석자들은 편지를 낭독하고, 교직단체 대표들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동료들에게 역량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18일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회상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에 추모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시청, 편지 낭독, 헌화 등의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고인을 기리며 묵념했다.
이 부총리는 추모사에서 "7월 18일은 선생님이 청춘을 바쳐 이룬 간절했던 꿈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슬픈 날이자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경종을 울린 날"이라며, "이날을 통해 우리 선생님들이 겪어온 상처의 크기와 학교와 교실이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선생님들이 모여왔던 호소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동안 무너진 교권에 대한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언급했다. 이 부총리는 추모사를 읽는 도중 울컥한 순간을 보였으며, 눈물을 닦고 멈춘 말을 잠시 후에 이어갔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의자를 반대로 돌려 앉아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18일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회상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에 추모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시청, 편지 낭독, 헌화 등의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고인을 기리며 묵념했다.
이 부총리는 추모사에서 "7월 18일은 선생님이 청춘을 바쳐 이룬 간절했던 꿈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슬픈 날이자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경종을 울린 날"이라며, "이날을 통해 우리 선생님들이 겪어온 상처의 크기와 학교와 교실이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선생님들이 모여왔던 호소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동안 무너진 교권에 대한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언급했다. 이 부총리는 추모사를 읽는 도중 울컥한 순간을 보였으며, 눈물을 닦고 멈춘 말을 잠시 후에 이어갔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의자를 반대로 돌려 앉아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고양시 초등학교 교사의 투신 사망, 육아와 일 병행 중 우울감 호소 23.09.04
- 다음글일본의 파란 리본을 통한 납북자 문제: 우리의 손놓은 상황 23.09.04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