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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앞 집회, 이재명 구속 여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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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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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진보·보수 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날씨가 궂은 탓인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모였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더민주혁신 회의와 촛불연대가 집회를 열었다. 이에 대항하여 신자유연대와 애국순찰팀도 법원 앞에 모여들었다. 경찰은 이 집회에 3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더민주혁신회의 등이 신고한 인원은 총 1만명이었다.

그러나 집회 시작 시각인 9시에는 이재명 대표 지지 단체와 보수 단체 회원 각각 100여명씩 모였다. 이들은 오전 8시 50분부터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 집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각 단체 모임 사이에서는 충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시영 촛불연대 대표는 "(이 대표가) 죄가 없는데 10년간 무리하게 죽이려고 하고 있다"며 "압수수색하고 괴롭히고 있다"고 말하였다.

박민희 더불어혁신위원장은 시위 목적에 대해 "(이 대표는) 도주우려가 없다. 검찰의 망신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부분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야당에 대해 "당원이 주인이라고 하면서 당원이 뽑은 당대표를 희생양으로 하는 게 의석수가 아깝다"고 밝혔다.

보수 단체는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사법부에 위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여 맞불 집회를 통해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증거인멸, 사법반해, 사기단식, 도주 우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를 전달하였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영장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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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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