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대형 호텔에서 난동 부린 조직폭력배 10명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대형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10명,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9일 대형 호텔에서 발생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노아파 구성원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직원들은 호텔 소유주인인 KH그룹 회장 배상윤씨가 "60억원을 떼먹었다"며 소리치며 소란을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KH그룹의 호텔 인수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던 투자자가 피해 보상을 위해 수노아파에게 난동을 일으키도록 명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방해 사건에 대해서도 현재 춘천지검으로부터 조사 자료를 받아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수노아파는 1980년대 전남 목포에서 결성된 폭력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대 들어 전국적인 세력을 확장시켜온 폭력조직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조직 내부의 폭력 문제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9일 대형 호텔에서 발생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노아파 구성원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직원들은 호텔 소유주인인 KH그룹 회장 배상윤씨가 "60억원을 떼먹었다"며 소리치며 소란을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KH그룹의 호텔 인수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던 투자자가 피해 보상을 위해 수노아파에게 난동을 일으키도록 명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방해 사건에 대해서도 현재 춘천지검으로부터 조사 자료를 받아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수노아파는 1980년대 전남 목포에서 결성된 폭력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대 들어 전국적인 세력을 확장시켜온 폭력조직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조직 내부의 폭력 문제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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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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