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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단체관람에 대한 보수단체의 고발이 교권 침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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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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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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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단체관람에 대한 보수단체의 고발이 교권 침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은 25일 SNS에 입장을 밝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태를 교사의 교육권 혹은 교권에 대한 침해의 한 유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발의 대상이 된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교장은 가로세로연구소와 자유대한호국단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이 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 단체관람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들 단체는 해당 영화 단체관람을 진행한 다른 학교 앞에서도 항의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이러한 사태를 교권 침해의 한 유형으로 분류했다. 그는 "교권 침해는 최근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의 교육권이나 교권에 대한 일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 등을 통해 교육활동 전반을 위협받는 것을 의미했다"며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과도한 개입과 공격적인 행위까지 교권 침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육감은 "교권은 교사가 교육 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권리를 포함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봄 단체관람이 교사가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당한 교권의 범주에 속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서울의 봄이 1979년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28년 전인 1993년 군사 반란 이후 다시 한 번 이 사건과 관련된 영화가 상영된 것은 교육적 의미에서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고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당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교육적 목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태에 대해 관련 단체와 학교, 학생, 교사 등 모두의 의견을 고려하며 적절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의 교권이 보호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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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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